보도자료

보철과 임플란트 수술의 기초부터 완성까지

조회수 : 4 게시일 : 2025-11-18

KAOMI 추계 학술대회 성료…6명의 연자가 3개 세션으로 촘촘하게 다뤄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가 지난 2일에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가 지난 2일에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 이하 KAOMI)가 지난 2일에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약 270여 명이 참석했다. 

‘The Art of Implant Excellence: Unveil the Unseen’를 대주제로, 6명의 연자가 ▲Root ▲Trunk ▲Bloom 등 3개 세션으로 강연을 구성해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의 기초부터 완성까지의 과정을 유기적으로 다뤘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구정귀 교수가 ‘플랩과 봉합: 실패를 줄이는 기본기의 재발견’을 주제로, 수술에서 실패를 최소화하기위한 절개, 피판과 봉합의 기본 원리를 해부학적 관점에서 다시 살펴보았다. 

이어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학교실 김재영 교수가 ‘전악 보철 수복에서의 교합설정’을 주제로 보철적 관점에서 전통적 원칙과 최신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전악 수복시 교합평면과 수직고경을 합리적이고 예지성 있게 결정하는 임상 프로토콜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양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 박창주 교수가 ‘한번의 선택이 - 변화냐 타협이냐(Between ideal and reality: Implant positioning decisions in compromised ridges)’를 주제로 협소하거나 불규칙한 치조제에서 임플란트의 선택과 식립 위치 결정 시 외과적으로 고려해야할 사항과 그 결과를 다뤘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학교실의 배아란 교수가 ‘정답은 없다: 임플란트 치료계획의 보철적 관점’ 강연을 통해 복잡한 임상 케이스에서 보철적 관점으로 어떻게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를 논했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치주과의 박진영 교수가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관리: 예방과 극복을 위한 임상 전략(Peri-implant Soft Tissue: Key to Prevention and Management of Peri-implantitis)’을 주제로 임플란트 주위염의 예방과 치료, 그리고 심미성 향상을 위해 요구되는 연조직 처치의 개념과 임상적 접근법을 제시했다. 

서울뿌리깊은치과 조영진 원장은 ‘임플란트 보철 장착 후, 그 이후의 이야기들’을 주제로 가장 흔하게 진료실에서 접할 수 있는 임플란트 치료의 보철적 합병증을 짚고, 손쉽게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황재홍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강연에서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관점에서 고려할 사항 중심으로 의미있는 강의들로 구성했다”면서 “특히, 수면위로 보여지는 다루기 어려운 임상 상황뿐만 아니라, 수면 아래에 숨겨진 요소들까지 투시해 근거 바탕의 실질적인 노하우들을 정리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궁극의 임플란트 네비게이션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AOMI는 올 11월의 동계 특강과 함께 내년 3월 춘계국제종합학술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건치신문(http://www.gunch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