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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하계특강 ‘명불허전’ 또 이어가
등록자 임플란트학회 등록일 2019-06-04 조회수 261회
KAOMI 하계특강 ‘명불허전’ 또 이어가

 
임플란트 치료의 조화와 균형 Ⅲ “Show Me The Guide”에 매료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KAOMI) 2019 하계특별강연회가 350여 명이 등록한 가운데 1일 오후 3시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Episode 3. Show Me The Guide!’를 주제로 레전드를 이어갔다<사진>.

KAOMI의 특별강연회는 ‘임플란트 치료의 조화와 균형’을 주제로 3회 시리즈로 진행됐으며, 이번 3번째 시간에는 최근 임플란트 치료의 최대 화두인 가이드 수술과 스캐너를 화두로 국내 유수 업체의 참여 속에 유명 연자의 쟁쟁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번 특강은 가이드 수술이라는 주제를 두고 국내 유명 업체 6곳(네오, 덴티움, 디오, 메가젠, 오스템, 포인트)과 업체를 대표하는 연자가 서로의 기술력과 임상지식을 겨루면서 열기를 뿜었다. 강연뿐 아니라 라이브 수술 중계, 각 회사의 가이드 시스템과 스캐너를 직접 사용해보고 비교 평가하는 실습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은 이인우 원장(서울플란트 치과, 오스템)의 라이브 수술로 시작됐다. 수술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전용 컴퓨터 가이드 시스템인 ‘원가이드 시스템’을 이용해 인상부터 수술 및 즉시 수복 보철까지의 과정을 원스텝으로 시연했다.

대상 환자는 48세 남자로 상악 견치-견치까지 6전치의 상실부위를 발치한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 및 즉시 수복을 시행했으며, 치과에서의 준비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라이브 수술 시작 전 방영함으로써 진행 과정도 함께 살펴보도록 해 이해를 도왔다.

최진 원장(서울미르치과, 메가젠)은 디지털 테크놀러지에 기반한 가이드나 스캐너가 치과임상에서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원장은 그러나, 이것들은 결코 모든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만능은 아니며, 이런 도도 치과임상에서 진단과 치과 과정- 치료목표에 대한 큰 흐름의 일부이므로 이들의 장-단점을 잘 파악해서 어떤 방향으로 임상에 적용해나갈지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신준혁 원장(디지털아트치과, 디오)은 치료 시술 전에 가상의 시술을 시뮬레이션해보고 그에 맞는 결과들을 분석해서 최적의 결과가 나오는 것을 미리 예상하고, 그 결과를 실제 치료 전에 환자에게 직접 설명할 수 있고 기공사에게도 전달할 수 있어서 상호 간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해줄 수 있음을 제시했다.

신 원장은 시술에서도 그대로 진행될 수 있는 가이드 스텐트 등을 3D 프린터로 출력하여 실제 시술 시 개개의 환자와 결과들에 맞게 최적화하여 제작사용이 가능케하고 있다며 반복재현이 가능하므로 데이터만 가지고 있으면 다수의 생산이 전혀 부담 없이 가능하는 등의 디지털 수술 기법의 장점을 잘 정리해주었다.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 포인트)은 최근 치과 디지털화가 이루어지면서 구강 스캐너와 치과용 CT를 이용해 수술 계획이 이루어지고 3D 프린터를 이용해 Digital surgical guide가 만들어지면서 이러한 양상은 급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염 원장은 4세대 가이드가 효율적으로 업체마다 개발되면서 어려운 난 케이스의 증례에도 효용성이 높아져서 상악동이나 좁은 골폭경, 노인환자 등 큰 수술이 부담스러운 환자에게도 응용 분야가 점점 증대하고 있으며 활용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임형구 원장(서울보임치과, 네오)은 guided implant surgery는 CT data와 optical scan image를 중첩하여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3D printing을 이용한 guide를 제작해 이상적인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어 장점이 크다고 제시했다.

임 원장은 Neo-Naviguide system를 이용한 임상 케이스를 소개하면서 개원가의 주어진 환경 내에서 가이드 수술을 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cone-beam CT 이외에 특별한 장비가 없이 가이드 수술을 시행한 케이스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박정현 원장(보아치과, 덴티움)은 “가이드를 디자인할 때 수술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남기고 수술할 때 가이드를 제대로 사용하는 것은 결국 술자의 몫”이라며 텐티움의 디지털 가이드를 이용한 케이스를 소개했다.

박 원장은 효과적으로 덴티움 가이드를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별도의 스캔 지그가 없어도 스캐너를 사용할 수 있는 힐링 어벗인 스캔 어버트먼트에 대해 설명했다.

카오미는 특강과 함께 학회 우수회원 취득을 위한 구술고시를 시행했다. 교수, 유명 연자를 포함한 임플란트 술식에 자신 있는 11명의 임상가가 고시에 응시하여 본인의 임상과 치의학 지식을 검증받고 카오미 우수회원 자격 취득에 도전하였다.

“세계 치과계 선도하는 임플란트 학회 될 것”

이날 구영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학술대회 현장에서 이강희 공보간사의 사회로 간담회를 열어 이번 특강의 특징과 학회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구 회장은 “지난봄 KAOMI는 ‘제26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 iAO2019·제1회 KAOMI 치과임플란트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특히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최초로 치과임플란트박람회를 개최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구 회장은 이어 “KAOMI는 세계 치과계를 선도하는 임플란트 학회가 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회원들의 따뜻한 격려와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 학회의 비전 달성은 크게 앞당겨질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며 회원에 감사했다.

장명진 차기 회장 겸 우수회원제도위원장은 “누구나 치과의사로서 또는 한 명의 사회인으로서 세상의 다양하고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며 “언제부터인가 치과계에 flap less 수술, 스캐너를 활용한 인상 채득 등의 강의를 듣고 앞으로 치과계에 컴퓨터를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이 대세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는 강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이번 KAOMI 하계 특강에서는 이러한 치과계의 향후 흐름을 바꾸고 선도할 implant guide에 대한 현재까지의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준비했다”며 “국제적인 임플란트의 흐름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 임플란트 업체 중 여섯 회사의 제품을 엄선하여 한자리에 모아 비교 시연해볼 수 있도록 했다”며 카오미를 향한 계속적인 사랑과 성원을 당부했다.

(왼쪽부터) 이주환 공보기획, 창동욱 지부지원, 김현종 학술, 구영 회장, 장명진 차기회장, 김종엽 총무, 이강희 공보기획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이주환 공보기획, 창동욱 지부지원, 김현종 학술, 구영 회장, 장명진 차기회장, 김종엽 총무, 이강희 공보기획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엽 총무이사는 “카오미는 특강을 주중에 해오다 이번에 주말 오후로 바꿨는데, 사전등록 320명과 현장등록을 포함해 350명이 등록했다”며 “전시부스는 6개 업체에서 2부스씩, 그리고 1개 업체에서 1부스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핸즈온은 실습이 동시에 가능토록 신청을 미리 받아 자리를 배정했다”며 “모두 72명이 6개 업체에서의 실습을 신청했고, 고시에는 11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추계학술대회와 내년 3월 종합학술대회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김현종 학술이사는 “2019 추계학술대회가 10월 27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Why?” first, “How?” second 주제로 열린다“며 ”제27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 iAO2020은 내년 3월 14, 15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Knowledge sharing, knowledge integration’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라 설명했다.

김정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