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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미 동계특강에 350명 관심 쏠려
등록자 임플란트학회 등록일 2018-11-28 조회수 374회
카오미 동계특강에 350명 관심 쏠려

 
Episode 2. When Digital meets Implant 성료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2018 동계특별강연회가 26일 오후 7시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1층 강당에서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임플란트 치료의 조화와 균형’ 시리즈의 Episode 2 ‘When Digital meets Implant!’를 주제로 열렸다<사진>.

이번 강연은 디지털이라는 주제를 두고 구강외과, 보철과, 치주과가 서로 다른 관점에서 치료 계획부터 식립, 골이식, 보철, 관리까지 임플란트 전 과정에 걸쳐 오랜 노하우를 축적한 네 명의 교수 연자가 서로의 임상과 지식을 공유하였다

이날 심준성 교수의 ‘Digital implant의 치료 계획’ 강의를 시작으로 강상훈 교수의 ‘Digital implant에서 navigation’ 윤정호 교수의 ‘GBR을 위한 컴퓨터 가이드의 이용’ 주제의 수술 강의가 진행됐으며, 박지만 교수의 ‘Digital implant 보철의 최신 경향’으로 이어졌다.

심준성 교수(연세치대 치과보철학교실)는 ‘Digital dentistry and dental implant surgery’를 슬로건으로 최근 CBCT가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으로 보급됨에 따라 술자 뿐 아니라 환자에게도 진단과 치료 술식의 이해와 선택에서 적극적인 동참이 가능해졌고 치의학 진료의 본질적인 면에서도 불확실성을 획기적으로 제거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심 교수는 치료 계획을 chair side로 옮기는 과정 또한 3D printer에 대한 선구자들의 노력으로 개인 클리닉에서도 비용과 시간 면에서 효율적인 적용의 길이 열리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전악에 대한 임플란트 식립과 즉시 보철까지도 임상적으로 시도되면서 놀라운 임상 결과들이 Social network으로 빠르게 소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상훈 교수(일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CT가 보편화 됨에 따라 3차원 골격 분석방법과 모의 수술이 점점 발달되면서 구강악안면 부위의 진단과 수술계획 과정이 비교적 정확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강 교수는 네비게이션을 이용하는 수술은 영상의 중첩 등록 과정 등에 있어서 아직 명확히 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정립이 필요하다며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해 직접 인공치아를 매식하는 경우에 관련된 여러 가지 내용을 임상케이스와 함께 소개하며 전반적으로 정리했다.

윤정호 교수(전북치대 치주과학교실)는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이 오늘날 매우 보편적인 기술이 되었으며 이 기술 덕분에 치과 환자의 해부학적 한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골 이식을 포함한 추가 수술의 필요성이 임플란트 수술 전에 확인될 수 있다고 했다.

또 3D 프린팅 기술이 조직 공학 분야에서 강력한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3D 프린팅한 골이식재와 컴퓨터 유도 수술을 수직 및 수평 골 이식술을 필요로 하는 임상 사례에도 활용하는 부분에 대해 소개했다.

박지만 교수(연세치대 보철과)는 디지털 치과수복학에서 보철물 제작 흐름은 크게 ‘영상획득(image acquisition)’→‘캐드(CAD)’→‘캠(CAM)’ 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며 특히 구강스캐너의 발전으로 인해 디지털 작업 흐름의 첫 단계를 직접 환자 구강에서 적용할 수 있게 되어 디지털 수복치과학은 치과 진료 영역에 빠르게 접목되고 있다고 했다.

박 교수는 디지털 보철 과정은 인상재 사용을 하지 않을 수 있고, 작업 과정의 간소화, 기공소와 치과의 온라인 소통으로 인한 작업효율 향상 등의 장점이 있다며, 구강스캐너와 3D프린터가 가져온 변화된 진료실의 모습을 실제 임상 증례들을 통해 보여주었다.

카오미는 이날 특강과 함께 학회 우수회원 취득을 위한 구술고시를 시행했다. 교수, 유명 연자를 포함한 임플란트 술식에 자신 있는 17명의 임상가가 고시에 응시해 본인의 임상과 치의학 지식을 검증받았다.

구영 회장을 비롯한 카오미 임원진이 파이팅하고 있다.구영 회장(중)을 비롯한 카오미 임원진이 파이팅하고 있다.

구영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동계특별강연회는 정예 우수회원을 모시고 가지는 한 단계 수준 높은 학술모임”이라며 “1994년 출범한 ‘KAOMI’가 2018년 3월로 25살이 되면서 대한민국 치과계의 4반세기 역사를 함께하며 성장해 이제는 국내 최대 회원 수를 가진 대표적인 학회가 되었으나 본 학회는 여기에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정진하고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장명진 차기 회장 겸 우수제도위원장은 “지난 몇 년간 AI의 거센 흐름이 도도하게 이어졌는데 이제 치과계 역시 이 분야와 관련, 전환점을 맞은 것 같다. 이번 동계특강이 치의학 분야에서 새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KAOMI는 세계수준의 학회로 발돋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 포부를 밝히면서 카오미를 향한 사랑과 성원을 당부했다.

김종엽 총무이사는 이번 동계특강의 등록 현황과 부스 참여 현황을 설명하면서 “특강 프로그램을 알차고 특별하게 기획해 350여 명이 사전 등록했으며, 전시 부스에도 14 부스가 참여했고, 초록 등도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김현종 학술이사는 “현재 전체 치과 의료기관의 10% 미만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임상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심준성 교수의 기조 강연부터 네비게이션, 가이드서저리 등 실질적인 제작 과정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실전적 도움을 주는 팁을 전할 것”이라 말했다.

우상엽 우수회원제도 소위원장은 “2005년 우수회원제도를 시작한 뒤 14년째 계속해 635명의 우수회원을 배출했다. 우수회원은 전체 회원의 10% 이내에서 자연스럽게 조정되고 있다”며 응시자격 등을 설명했다.

김성균 IAEO 2019 춘계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은 “2019년 3월 9, 10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에 치과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정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