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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O2018’ D-100, “아시아 임플란트계 나침반 역할 할 것”
등록자 임플란트학회 등록일 2017-12-04 조회수 246회

‘IAO2018’ D-100, “아시아 임플란트계 나침반 역할 할 것”

“대나무가 성장하려면 마디가 필요하듯이, 내년 iAO는 KAOMI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하나의 마디라고 생각한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여환호, KAOMI)가 오스테올로지 재단과 공동 개최하는 ‘제25회 KAOMI 춘계국제종합학술대회‧iAO2018’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KAOMI 창립 25주년을 겸해 열리는 ‘iAO2018’은 내년 3월 10~11일 양일간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개최된다.

내년 iAO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앞장서 준비하고 있는 김정혜 iAO2018 조직위원장은 23일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임플란트 기술 및 지식, 국산 임플란트 업체를 해외에 홍보하고,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치과학문의 리더로서 성장해나가는데 KAOMI가 일조를 하고 싶다”며 “현재 임플란트에 대한 컨센서스가 점점 모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치과의사들에게 보편타당한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학술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학회 국제화 위한 첫 단추… 강연 및 핸즈온 통해 역동적 전시 운영

내년 iAO가 임플란트 학회 중 처음으로 오스테올로지 재단과 공동 주최로 열리는 국제대회인 만큼 KAOMI는 학회 국제화를 위한 첫 단추로 삼고, 다수의 해외 참가자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태국 및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참가의사를 밝혔으며, 해외에서 바로 등록‧결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참고로 조기등록은 12월 말까지이며, 스탭 보수교육 점수도 부여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태국 및 필리핀, 미얀마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 중, 미얀마의 경우에는 아직 임플란트 수준이 높지 않아 강의 및 연수회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그래서 한국의 우수한 임플란트 임상 정보를 전파할 계획”이라며 “이는 앞으로 학회로서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다양한 방향으로 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치과기자재 전시도 단순히 제품을 선보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회와 업체가 윈-윈할 수 있도록 역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 규모는 최대 64개 부스가 전시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최근 임플란트 업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내‧외 참가자들 대상으로 각 업체에서 신제품 및 주력제품 등을 미니 강연 및 핸즈온을 통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에서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해 유저들 입장에서는 평소 궁금증을 바로 해소할 수 있고, 업체는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저명 해외연자들을 비롯해 다수의 해외 치과의사들이 참석하는 자리에 업체에서는 평소 공략하고 싶었던 국가와 접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이번 iAO2018을 통해 해외 치과의사들 입장에서 한국에 1년에 한 번 정도 방문해 새로운 치과기자재를 살펴보고 한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기회로 만들고 싶다”며 “국내 치과의사들에게는 치과기자재의 현 주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와 함께 학문적으로 매듭을 짓고, 골고루 검증하는 아카데미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임플란트 롱텀 데이터 한 눈에… 25주년 이벤트도 마련

KAOMI는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임플란트 롱텀 데이터들을 아우르는 학술강연과 함께 참가자들이 힐링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한국의 안정적인 롱텀 데이터들을 발표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치과의사들도 한국의 임플란트 임상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25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국내 임플란트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어떻게 걸어왔는지 근거를 갖고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아카데믹한 자리를 만들어 학문적으로 발전해나가는 자료를 하나씩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해외 연자 중 Mariano Sanz 교수가 그동안의 강연에서 다루지 않았던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5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임원이 아니지만 10년 동안 꾸준히 학술행사에 참석한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감사장을 전달하고, 갈라디너에 초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AOMI 역대 회장들 대상으로도 학회 성장에 기여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도 적극 홍보에 나섰다. 김종엽 이사가 iAO2018 홍보위원장을 맡아 행사와 관련된 전반적인 소식 및 정보들을 공유하면서 관심을 독려하고 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내년 iAO까지 100일 앞두고 ‘회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학회’, ‘회원들에게 돌려주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학문적 발전을 위해서는 객관적인 시각에서 전체를 이끌어가는 단체가 꼭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임플란트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맨파워를 갖고 있는 KAOMI가 사명감을 갖고 그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 위원장은 “세계적 연자들이 함께하는 아시아권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해 국내 치과의사들이 진료 방향을 잃지 않고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하겠다”며 “이와 함께 어려운 개원 환경 속에 있는 치과의사들에게 힐링을 제공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학회 발전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는 국민들의 구강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