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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합병증, ‘Why’에 집중해 예방법 찾다!
등록자 임플란트학회 등록일 2019-10-30 조회수 62회

임플란트 합병증, ‘Why’에 집중해 예방법 찾다!

 

27일, KAOMI 추계학술대회 500여명 성황… OF와 공동 개최 ‘iAO2020’ 글로벌 위상 강화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KAOMI)가 지난 27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개최한 ‘2019년 추계학술대회’에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Why? First, How? Second’를 대주제로 다양한 임플란트 치료 시 발생되는 문제들에 대한 이유에 집중해 해결 방안 및 예방 노하우를 공유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가운데 첫 세션에서는 ‘Peri-implantitis: 원인을 찾아 예방하고 치료한다’를 주제로 박준범(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Nonsurgical Treatment, 정철웅(미르치과병원) 원장이 Surgical Treatment에 대해 강연했다.

박 교수는 임플란트 주위염의 원인 균주에 대해 설명하며, 임플란트 주위염의 새로운 분류와 치료방법 및 기구들이 임플란트 표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정 원장은 Surgical Treatment에 대한 치료법의 분류와 결정 기준, 재생적 치료 시 장기간 결과 등에 대해 강연이 진행해 청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번째 세션은 ‘아직이라 해도 곧 경험한 일들’을 주제로 먼저 이동운(중앙보훈병원 치주과) 과장이 Implant Abutment, Serew and Fixture 파절에 대해 발표했다.

이 과장은 임플란트의 다양한 부위 파절을 기계적인 요소로 규명하기에 복잡한 원인이 있음을 최신 문헌들을 통해 고찰하고, 유지관리 기간 동안 집중해야 할 요소들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청중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어 이동환(삼성서울병원 보철과) 교수는 임플란트 수복 후의 교합 변화에 대해 소개하며, 광범위한 수복의 경우 안정적인 교합형성을 통해 변화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접근방법에 대해 전달했다.

오후 첫 세션에서는 이두형(경북대치과병원 보철과) 교수가 ‘Digital Complications: 조금만 살펴보면 피할 수 있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강연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 기법이 편리하고 결과 예측성이 향상되지만, 임상에서 기본 원칙을 지켜야 한다. 오히려 예기치 못한 합병증을 발생할 수 있다”면서 유의점과 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마지막 Nightmare Session에서는 ‘망한 케이스에 대한 이유 혹은 변명’을 주제로 조인우(단국치대병원 치주과), 김선재(강남세브란스병원 보철과), 지영덕(원광대 산본치과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 세션에서는 연자들이 숨기고 싶었던 어렵게 치료한 증례들에 대해 공유해 청중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조 교수는 Titanium mesh를 통한 GBR 시의 합병증 증례들을 소개하며 원인을 분석하고, 대처법 및 예방법에 관해 임상사진을 통해 상세히 설명했다.

김 교수는 심미적 원인으로 실패한 증례와 재료의 특성을 숙제하지 못해 발생된 보철적 실패 증례들을 소개하고, 각각의 원인과 해결 과정에 대해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지 교수는 GBR 및 상악동 거상술 후 나타난 신경통, 상악동염, 임플란트 주위염의 증례와 후속 조치 및 치료 결과 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해 많은 청중들이 경청했다.

KAOMI 측은 “지금까지의 임플란트 합병증과 관련된 학술 연제들은 문제점을 해결하는 How에 집중돼 있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How 뿐만 아니라, 왜 합병증이 발생할지에 대한 Why를 중심으로 예방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 후, KAOMI 임원진 포토존에서 단체 사진

한편 KAOMI는 오스테올로지 재단(OF)과 두 번째 콜라보를 맺는다. OF와 공동 개최로 성공적으로 열린 춘계종합국제학술대회 ‘iAO2018’에 이어 ‘iAO2020’은 내년 3월 14~15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남윤 부회장이 조직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Isabella Rocchietta, Daniel Thoma 등 국제적인 석학들의 강의와 핸즈온을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KAOMI 측은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 국가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 OF와 공동 개최하는 만큼 외국인 참석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또한 올해 12월 초에는 필리핀 치과의사 대상 임플란트 연수회를 진행한다. 이처럼 다양한 국제적 교류를 통해 KAOMI가 아시아 임플란트 허브 학회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더불어 현재 12명인 국제회원도 늘어나 학회의 글로벌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재선 기자